하늘과 바람과 별과 詩

새로운 길_윤동주

마빡목사 2024. 1. 17.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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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길

윤동주_1936.05.

 

내를 건너서 숲으로
고개를 넘어서 마을로

어제도 가고 오늘도 갈
나의 길 새로운 길

민들레가 피고 까치가 날고
아가씨가 지나고 바람이 일고

나의 길은 언제나 새로운 길
오늘도..... 내일도.....

내를 건너서 숲으로 
고개를 넘어서 마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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