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과 바람과 별과 詩
애기의 새벽_윤동주
마빡목사
2024. 7. 3.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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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기의 새벽
윤동주_1938
우리 집에는
닭도 없단다.
다만
애기가 젓달라 울어서
새벽이 된다.
우리 집에는
시계도 없단다.
다만
애기가 젖달라 보채어
새벽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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