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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과 바람과 별과 詩

달같이_윤동주

by 마빡목사 2024. 4.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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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같이

윤동주_1939.09.

 

연륜이 자라듯이
달이 자라는 고요한 밤에
달같이 외로운 사랑이
가슴 하나 뻐근히
연륜처럼 피어 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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