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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기도10

오순절 스물세 번째 주일, 종교개혁 주일 공동기도문 오순절 스물세 번째, 종교개혁 주일 공동기도문_2024.10.27.사랑하는 하나님 아버지 오늘은 종교개혁 주일입니다. 주님! 오백칠 년 전, 종교개혁이 있었습니다. 그때 교회는, 약하고 상한 영혼을 돌보지 않고 외면하였습니다. 오히려, 세상 권력을 쥔 힘센 사람에게 달라붙어 권세를 누렸습니다. 크고 화려한 건물로 자랑삼으려고 면죄부를 팔았습니다. 면죄부를 팔려고 아버지의 딸과 아들들을 열심히 정죄했습니다. 당시 교회는 사랑과 은혜의 하나님을 저주와 심판의 하나님으로 둔갑시켜 아버지의 백성에게 고통을 안겼습니다. 그런데도 하나님은 교회를 결코 포기하지 않으셨습니다.구습을 혁파하고, 개혁 교회를 세우신 하나님! 오직 성경! 오직 예수 그리스도! 오직 믿음! 오직 은혜! 오직 하나님께 영광을! 외치게 하셨습니.. 2024. 10. 27.
오순절 스물두 번째 주일 공동기도문 오순절 스물두 번째 주일 공동기도문_2024.10.20.사랑하는 하나님 아버지 오늘도 저희를 예배하는 자리로 불러주셨습니다. 스스로 걸어서 예배하러 온 것 같지만, 성령 하나님이 이끄시지 않았다면 우리는 이곳에 없었을 겁니다. 이 세상 수많은 사람 가운데서 우리를, 거룩한 아버지의 영에 이끄심을 받는, 아버지의 딸과 아들로 불러주셔서 감사합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로 우리는 세속에 얽매인 노예가 아니라, 하나님의 사랑 안에 참 자유를 누리는 사람으로 삽니다. 우리가 누리는 이 자유와 사랑이 예수님의 생명과 맞바꾼, 온 우주에서 가장 귀한 선물이라는 것을 늘 기억하게 하소서.아버지! 우리가 서로 뜨겁게 사랑하게 하소서. 그저 그런 껍데기뿐인 사랑, 말만 번지르르한 사랑이 아니라 심장에서 우러나오는, 진실.. 2024. 10. 27.
오순절 스물한 번째 주일 공동기도문 오순절 스물한 번째 주일 공동기도문_2024.10.13. 사랑하는 하나님 아버지 지난 한 주 동안 짊어진 무거운 짐을 모두 내려놓고, 아버지를 예배합니다. 아버지의 따스한 품에 안겨 참된 쉼을 누리고 싶습니다. 거칠고 힘든 삶에 지친, 연약한 저희를 받아 주시길 바랍니다. 저희의 믿음이 부족해도, 주님 앞에 설 자격조차 없을지라도, 주님은, 저희를 죽기까지 사랑하시는 분이라는 걸 압니다. 주님, 주님께로 갑니다. 저희를 긍휼히 여기사 끌어안아주소서. 세상 모든 슬픔과 아픔을 저희가 다 지고 가는 것 같지만, 실은, 아버지의 넓고 넓은 등에 저희가 업혀 있습니다.아버지! 우리는 아버지의 자녀, 하나님의 가족입니다. 하나님의 가족으로, 날마다 하나님 나라에 살기를 바랍니다. 우리 서로 거짓 없이 진실한 사랑.. 2024. 10. 15.
오순절 열일곱 번째 주일 공동기도문 오순절 열일곱째 주일 공동기도문_2024.09.15. 사랑하는 하나님 아버지 추석을 앞둔 주일입니다. 또다시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베푸신 은혜를 돌아봅니다. 지금까지 저희가 일군 모든 일에 하나님이 함께 하셨습니다. 좋은 일, 슬픈 일, 기쁜 일, 궂은일 모두, 하나님이 곁에 계셔 헤쳐 나갈 수 있었습니다. 참 감사하고 또 감사합니다. 또, 저희에게 이렇게 든든한 가족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함께 살면서 서로서로 좋은 일도 있고, 아픈 일도 있고, 사랑스러울 때도, 미울 때도 있지만, 오늘 우리의 삶은 결코 나 혼자서 살 수 없다는 걸 고백합니다.하나님은 사랑이십니다. 오늘이 있기까지 사랑이 없었다면, 저희가 살 수 있었을까요. 인생은 모든 게 처음입니다. 아들도 딸도 처음 해 본 것이었고, 엄마 아빠 역할.. 2024. 9.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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