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거만한 바보1 '문과 남자의 과학 공부'를 읽고 '문과 남자의 과학 공부'_유시민 나는 무엇이고 왜 존재하며 어디로 가는가? 저자_유시민, 출판사_돌베개 과학교양서가 아닌 '과학을 소재로 한 인문학 잡담' ⌜문과 남자의 과학 공부⌟는 자칭 '운명적 문과'인 유시민 작가 스스로 과학을 공부하면서 과학 세계의 언어를 자신의 언어로 바꿔 쓴 책이다. 말 그대로 '과학을 소재로 한 인문학' 도서이다. 유시민 작가도 서문에서 밝힌다. 이 책은 과학교양서가 아니다. 과학의 언어가 외계어처럼 느껴지는 문과생이 '거만한 바보' 수준을 겨우 넘을 수 있게 도와주는 책이다. 모르면 모른다고 이야기하는 유시민 작가의 솔직함이 나는 좋다. 진정한 지식인은 자기 자신이 아는 게 어느 정도 인지, 모르는 게 어느 정도 인지 아는 사람 아닐까. 과학시대, 찌그러진 인문학을 진단.. 2023. 10. 4. 이전 1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