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 있는 것은 아름답다1 양성우 시인이 쓴 '살아 있는 것은 아름답다' 글을 쓰려면 하루 동안 스치는 모든 것을 눈여겨 보고, 귀 기울여 들어야 한다. 그래야 글감이 떠오르니까. 아름다운 존재가 수도 없이 내 주변에 살아있다는 걸 아는 순간, 삶의 모든 순간이 감격으로 벅차 오른다. 오늘 하루 살아있다는 것이 기적이라는 걸 깨닫는 순간이다. 살아 있다는 게 얼마나 아름다운 건지. 양성우 시인이 쓴 '살아 있는 것은 아름답다'라는 시를 읽을 때마다 삶의 소중함을 되새기게 된다. 살아 있는 것은 아름답다 양성우 덕수궁 돌담길, 살아 있는 나뭇잎 사이로 살아 있는 것은 아름답다. 아무리 작은 것이라고 할지라도 살아 있는 것은 아름답다. 모든 들풀과 꽃잎들과 진흙 속에 숨어사는 것들이라고 할지라도, 그것들은 살아 있기 때문에 아름답고 신비하다. 바람도 없는 어느 한 여름날, 하늘을.. 2023. 9. 29. 이전 1 다음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