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과 죽음1 삶과 죽음_윤동주 삶과 죽음 윤동주 1934.12. 삶은 오늘도 죽음의 서곡을 노래하였다. 이 노래가 언제나 끝나랴. 세상 사람은 - 뼈를 녹여내는 듯한 삶의 노래에 춤을 춘다. 사람들은 해가 넘어가기 전 이 노래 끝의 공포를 생각할 사이가 없었다. 하늘 복판에 알 새기듯이 이 노래를 부른 자가 누구뇨 그리고 소낙비 그친 뒤같아도 이 노래를 그친 자가 누구뇨 죽고 뼈만 남은 죽음의 승리자(勝利者) 위인(偉人)들! 서곡(序曲): 가극 또는 성극 모음곡 등의 막을 열기 전이나 주요한 부분을 시작하기 전에 연주하는 기악곡, 일을 막 시작했을 때 최초의 부분 2023. 12. 21. 이전 1 다음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