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함양군 상림공원, 1,100년의 역사를 품은 숲
상림공원 개요상림공원은 경상남도 함양군에 위치해 있다. 신라 진성여왕 때 최치원이 태수로 부임하며 조성한 숲으로,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인공림이다. 면적은 205.842ha이며, 위천 가를 따라 울창한 숲이 펼쳐져 있다. 상림공원은 역사적 가치와 생태적 가치를 모두 지닌 곳이다. 역사적 가치는 최치원이 백성들을 위해 홍수 피해를 막고자 조성했다는 것이고, 생태적 가치는 다양한 종류의 나무와 식물이 서식하고 있다는 것이다. 상림공원은 사계절 내내 아름다운 풍경을 자랑한다. 봄에는 새싹이 돋아나고, 여름에는 녹음이 우거져 시원한 그늘을 제공한다. 가을에는 단풍이 물들어 장관을 이루고, 겨울에는 눈꽃이 쌓여 낭만적인 분위기를 연출한다. 상림공원에서 산책, 운동, 피크닉 등 다양한 활동을 즐길 수 있고, 연..
2023. 9. 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