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동주 꿈은 깨어지고1 꿈은 깨어지고_윤동주 꿈은 깨어지고윤동주_1936.07. 잠은 눈을 떴다.그윽한 유무(幽霧)에서.노래하는 종달이도망쳐 날아나고,지난날 봄타령하던금잔디밭은 아니다.탑은 무너졌다.붉은 마음의 탑이─손톱으로 새긴 대리석탑이하룻저녁 폭풍에 여지없이도,오오 황폐의 쑥밭,눈물과 목메임이여!꿈은 깨어졌다.탑은 무너졌다. 2024. 5. 25. 이전 1 다음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