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윤동주 소낙비1 소낙비_윤동주 소낙비윤동주_1937.08. 번개, 뇌성, 왁자지근 뚜다려먼─ㄴ 도회지에 낙뢰가 있어만 싶다.벼룻장 엎어논 하늘로살 같은 비가 살처럼 쏟아진다.손바닥만한 한 나의 정원이마음같이 흐린 호수되기 일쑤다.바람이 팽이처럼 돈다.나무가 머리를 이루 잡지 못한다.내 경건한 마음을 모셔드려노아 때 하늘을 한 모금 마시다. 2024. 5. 13. 이전 1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