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윤동주1 장_윤동주 장윤동주_1937.03. 이른 아침 아낙네들은 시들은 생활을바구니 하나 가득 담아 이고......업고 지고...... 안고 들고......모여드오 자꾸 장에 모여드오.가난한 생활을 골골이 버려놓고밀려가고 밀려오고......제마다 생활을 외치고...... 싸수오.왼 하루 올망졸망한 생활을되질하고 저울질하고 자질하다가날이 저물어 아낙네들이쓴 생활과 바꾸어 또 이고 돌아가오. 2024. 5. 20. 이전 1 다음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