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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성2

서울의 봄, 12월 14일 누적 관객 수 736만 돌파! 서울의 봄, 12월 14일 누적 관객 수 736만 돌파! 엊그제 초등학생 아이들을 데리고 '서울의 봄'을 한번 더 봤다. 문화가 가진 힘이 군사독재잔당의 추접함을 세상에 드러나고 있다. 특히, 2030 세대 젊은이들이 영화를 많이 본다고 한다. 꼭 천만 관객 수를 돌파해서 더 탄력을 받았으면 하는 마음에 영화관을 또 찾았다. 한 번 더 보니 이태식 장군(실제 장태완 소장/ 정우성 배우)이 피를 토하듯 대사 할 때 뜨거운 눈물이 흘렀다. 두 번 보기 강력 추천이다! 13일 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는 '서울의 봄' 누적 관객 수를 발표했다. 약 736만이다!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자료를 보면 13일 오전 7시 기준, 개봉 21일 만에 누적 관객수가 736만 2641명이다. '한산: 용의 출현'(726만)을 제.. 2023. 12. 14.
영화 '서울의 봄'을 보고, 영화 '서울의 봄'을 보고 씁쓸한 명작 영화를 봤다. 몹시 잘 만든 영화인데, 입맛이 쓰다. 영화 제목인 '서울의 봄'은 전두환 신군부의 12.12 쿠데타와 대척점에 서 있는 말이다. 감독은 왜 제목을 '서울의 봄'이라고 했을까? '서울의 봄'은 원래 1979년 10월 26일에서 1980년 5월 17일 사이에 일어난 민주화 운동 시기를 말한다. 10.26 사건으로 박정희가 사망한 직후 전두환 보안사령관이 합동수사본부장을 맡아 군 내부 사조직인 하나회를 중심으로 군부를 장악했다. 계급과 상관없이 '하나회'라고 불리는 사조직을 동원해 막강한 힘으로 정치적 실세가 되었다. 전두환이 중심이 된 신군부는 1980년 5월 17일 비상계엄을 선포하면서 정권을 사실상 장악했다. 이때 비상계엄에 저항한 광주시민들의 민주.. 2023. 11.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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