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홍스랜드 후기
10월 제주도 여행 테마를 제주 자연을 만끽하는 걸로 세웠다. 그래서 선택한 제주도 애월. 애월에 자리 잡은 '홍스랜드'는 글램핑과 펜션을 함께 운영하는 곳이다. 홍스랜드 주소는 '제주시 애월읍 어음 13길 25-45'이다. 애월에서도 조금 안쪽에 있지만 차로 왔다 갔다 하기에 크게 불편하지는 않았고, 시간이 그다지 많이 소요되지 않았다.
숙소 기준 인원 수와 가격
우리 가족은 다섯 명이라 가장 큰 방(101동)을 잡았다. 가격은 2박에 426,310원. 하루에 213,155원이다. 기준 인원은 4명이지만 최대 6명까지 가능하다. 단, 침구를 추가하면 추가 비용을 지불해야 한다. 추가 요금은 2만 원.
비대면 입실이고, 오후 3시에 입실, 퇴실은 오전 11시이다. 숙소는 전반적으로 아주 깔끔하고 단정한 느낌이 들었다. 시설과 위생관리가 철저해서 호텔에 온 것 같은 기분이 들었다. 물론, 호텔처럼 클리닝 서비스가 있는 건 아니니 오해 마시길.
부대시설
홍스랜드에는 다양한 부대시설이 있다.
수영장
먼저 눈길을 사로잡는 건 수영장이다. 여름에 오면 수영을 즐길 수 있도록 한가운데 넓은 풀장이 있다. 수심이 얕은 곳에서 어른 가슴 높이까지 깊이가 되는 경사를 가진 풀장이다. 풀장 옆에는 썬베드와 파라솔이 있는 테이블이 있어서 여름에 와서 휴양하기에 좋겠다고 느꼈다. 수영장 이용시간은 '오전 8시에서 저녁 8시'까지다.
바비큐장
'펜션'하면 빼먹을 수 없는 게 바비큐이다. 바비큐장이 아래 사진처럼 따로 마련되어 있다. 바비큐를 즐기려면 미리 인원수를 알려주고 신청을 해야 한다. 사장님이 바비큐 그릴은 서비스로 해주셨다.
이라레스파
직접 경험해보진 않았지만 스파가 있었다. 피부관리 스파인 것 같다.
전기차 충전 주차장
주차장이 넓은 편이다. 전기차가 충전할 수 있는 곳이 두 군데나 있어서 전기차로 제주도 여행을 하는 분들에게 아주 유용할 듯하다.
총평
제주 애월 여행이라면 추천하고 싶은 숙소다. 만약, 내가 제주 애월에 또 여행을 오게 된다면 다시 오고 싶은 숙소다. 모든 면에서 만족스러웠고, 불만족스러운 게 하나도 없었다.
'여행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여수] 미남크루즈 선상불꽃쇼 (24) | 2024.07.26 |
---|---|
[대구] 이월드와 83타워를 다녀왔어요! (28) | 2024.04.12 |
[거제] 한화리조트, 벨버디어에서 아이들과 함께 한 하루 (16) | 2024.04.02 |
[제주] 브릭캠퍼스 후기 (31) | 2024.03.12 |
[제주] 아르떼뮤지엄 후기 (31) | 2024.01.21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