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이월드와 83타워를 다녀왔어요!
총선 사전투표를 하고, 본 투표일 전후로 1박 2일 대구로 여행을 떠났어요! 첫날밤은 대구 동성로에서 보내고, 둘째 날은 이월드 여는 시간을 맞춰서 열 시부터 여덟 시까지 하루 종일 놀았네요. 국내 놀이공원을 다 돌아보는 목표를 가지고, 전국 놀이공원을 하나씩 돌아보고 있어요ㅋ
대구 이월드 후기
이월드는 83 타워와 함께 대구가 자랑하는 명소로 꼽혀요. 쉬는 날이라 그런지 사람이 어마어마하게 많았어요. 오후 정도 되니 스릴 넘치는 어트랙션은 대략 한 시간에서 한 시간 삼십분 씩 줄을 섰던 것 같아요. 어느 놀이공원이든 날을 잘 잡아야죠ㅎ 중간 중간에 쉴 수 있게 벤치가 있고, 또 낮은 돌담이 있어서 다리가 아프면 쉬어갈 수 있어요. 푸드트럭이 곳곳에 있고, 간식을 먹을 수 있는 테이블도 넓게 있어서 가족 단위로 놀러 가기가 굉장히 좋았어요.
대구 이월드 꿀팁
하나, 입장은 83타워 주차장 앞에서~!
대구 이월드는 입장할 수 있는 곳이 두 곳입니다. 하나는 정문이고, 하나는 83타워 바로 앞에 쪽문(?)처럼 있어요. 정문에서 입장을 하면 오르막길을 쭈욱 올라가야 해요. 올라가는 길이 예뻐서 여유롭게 산책하듯 가려면 정문 입구를 이용하면 좋을 거서 같아요. 하지만 아이들은 놀이기구를 빨리 타고 싶어 안달하니, 83타워 앞에 있는 입구로 들어가면 내리막길인데다가 바로 '탬버린'과 '바이킹'이 있는 곳으로 갈 수 있어요. 가는 방법은 '83타워 실내주차장'을 내비게이션에 검색해서 주차한 뒤에 이월드 쪽으로 조금 내려가면 입구가 나온답니다. 참고로 83타워 실내주차장 요금은 삼천 원입니다.
둘, 반값 특가 이용
이월드는 한 달에 두세 번씩 이용권 반값행사를 해요. 이월드 홈페이지나 앱을 설치한 뒤 티켓 결제할 때 특가를 활용해 보세요. 50% 카드 할인은 농협카드만 되더라고요. 이점은 아쉽...
셋, 낮에는 이월드 밤에는 83타워
낮에 이월드에서 신나게 놀고, 밤에는 83타워에 가서 대구의 야경을 즐겨보세요. 이월드에서 놀다가 매직로드로 이동하면 83타워로 가는 케이블카를 탈 수 있어요. 케이블카는 이월드 입구에서 출발해서 83타워 4층에 도착해요. 케이블카 안에서 이월드 야경을 즐길 수 있고, 83타워 4층에 가면 대구 야경을 즐길 수 있어요. 맛있는 음식점도 많아요. 83타워 전망대는 자유이용권이 있으면 한 사람당 칠천 원으로 할인 받을 수 있어요. 83타워 전망대에 오르면 멋진 대구 야경이 파노라마로 펼쳐진답니다.
넷, 최고의 어트랙션
개인적인 느낌입니다만, 최고의 어트랙션은 순서대로 '부메랑', '카멜백', '허리케인', '메가스윙', '바이킹'이었어요. 부메랑과 카멜백은 대기줄이 엄청 길어요. 들어가자마자 타지 않으면 한 시간 정도 대기 시간이 있어요. 부메랑은 키 140cm 이상, 카멜백은 키 110cm 이상부터 이용 가능해요. 허리케인은 360도 도는 롤러코스터인데 타는 시간이 1분이 채 안 돼서 줄이 길더라도 금방 줄어들어요. 저희 아이들은 두세 번 탔어요. 허리케인은 키 130cm 이상부터입니다.
아래 영상을 보고 간접적으로 체험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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