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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한글성경읽고쓰기/요한복음

새한글성경읽기_요한복음 17장

by 마빡목사 2024. 4.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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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복음 17장

예수님 자신을 위해 기도하시다

1 이런 말씀들을 예수님이 하셨다. 그러고는 눈을 들어 하늘을 향하여 기도하셨다. "아버지, 때가 와 있습니다! 아버지의 아들을 영광스럽게 하셔서 아들이 아버지를 영광스럽게 하도록 해 주십시오.
2 아버지께서 아들에게 모든 생명체에 대한 권한을 주셨기 때문입니다. 아들에게 맡겨 주신 것마다 그것들에게 아들이 영원한 생명을 주도록 하시려고요.
3 영원한 생명은 이것입니다. 곧 아버지께서 한 분뿐인 참하나님이신 것과, 또 아버지께서 보내신 예수 그리스도를 아는 것입니다.
4 나야말로 아버지를 땅에서 영광스럽게 했습니다. 아버지께서 나에게 하라고 맡겨 주신 그 일을 끝냄으로써요.
5 이제 아버지께서 몸소 나를 아버지 곁에 영광스럽게 해 주십시오, 아버지! 세상이 있기 전에 내가 아버지 곁에서 누렸던 그 영광으로요."

제자들을 위해 기도하시다

6 "내가 아버지 하나님의 이름을 사람들에게 드러냈습니다. 하나님이 세상에서 뽑아내서 나에게 맡겨 주신 사람들에게요. 그들은 하나님께 속했는데, 나에게 그들을 맡겨 주셨지요. 그리고 그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지켜 왔습니다.
7 이제 그들은, 하나님이 나에게 주신 것은 모두 다 하나님께로부터 온 것임을 압니다.
8 하나님이 나에게 주신 말씀들을 내가 그들에게 주었기 때문입니다. 그들이 그것들을 받아들였습니다. 그리고 그들은 내가 하나님께로부터 나왔다는 것을 참으로 알게 되었습니다. 또 하나님이 몸소 나를 보내셨다는 것을 믿었습니다.
9 내가 직접 그들을 위해 간청합니다. 내가 간청하는 것은 세상을 위해서가 아니라 하나님이 나에게 주신 사람들을 위해서입니다. 그들이 바로 하나님께 속해 있기 때문입니다.
10 나의 것은 모두 하나님의 것이고 하나님의 것은 나의 것입니다. 나는 그들 사이에서 이미 영광스럽게 되었습니다.
11 내가 더는 세상에 있지 않습니다. 그런데 그들은 세상에 있습니다. 나 자신마저 하나님께로 갑니다. 거룩하신 아버지! 아버지 하나님이 나에게 주신 하나님 이름의 능력으로 그들을 지켜 주십시오. 그리하여 우리가 그런 것처럼 그들이 하나가 되게 해 주십시오!
12 내가 그들과 함께 있을 때는, 내가 직접 그들을 하나님이 나에게 주신 하나님 이름의 능력으로 지켜 주었습니다. 또 보호해 주었습니다. 잃어버릴 자식 말고는 그들 가운데 아무도 잃어버리지 않았습니다. 성경 말씀이 이루어지게 하려는 것이었습니다.
13 이제 나는 하나님께로 갑니다. 이런 것들을 내가 세상에 있는 동안에 말씀드리는 것은, 나의 기쁨이 그들 안에 가득 차 있게 하려는 것입니다.
14 나는 그들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주었습니다. 그러나 세상은 그들을 미워했습니다. 그들이 세상에 속해 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나 자신이 세상에 속해 있지 않은 것과 마찬가지로 말입니다.
15 내가 하나님께 간청하는 것은 그들을 세상에서 빼내시라는 것이 아니라, 그들을 악한 자에게서 지켜 주시라는 것입니다.


16 그들은 세상에 속해 있지 않습니다. 나 자신이 세상에 속해 있지 않은 것과 마찬가지로요.
17 그들을 진리로 거룩하게 해 주십시오. 하나님의 말씀이 진리입니다.
18 하나님이 나를 세상에 보내신 것처럼, 나 자신도 그들을 세상에 보냈습니다. 
19 그들을 위해 내가 나 자신을 거룩하게 합니다. 그들 자신도 진리 안에서 거룩하게 되도록 하려는 것입니다."

앞으로 믿게 될 사람들을 위해서라도 기도하시다

20 "내가 아들을 위해서만 간청하는 것은 아닙니다. 이들이 전한 말씀을 통해 나를 믿게 될 사람들도 위한 것입니다.
21 그들이 모두 하나가 되게 해 주십시오. 아버지! 아버지 하나님이 내 안에 내가 하나님 안에 있는 것처럼 말입니다. 그들도 역시 우리 안에 있게 해 주십시오. 그래서 하나님이 몸소 나를 보내셨다는 것을 세상이 믿게 해 주십시오.
22 하나님이 나에게 주신 영광을 나도 역시 그들에게 주었습니다. 우리 자신들이 하나인 것처럼 그들이 하나가 되게 하려는 것이었습니다.
23 내가 그들 안에 있고 하나님이 내 안에 계십니다. 그들이 완전히 하나가 되어야 합니다. 그래서 하나님이 몸소 나를 보내셨다는 것과, 나를 사랑하신 것처럼 그들도 사랑하셨다는 것을 세상이 알아야 합니다.
24 아버지! 아버지 하나님이 나에게 주신 사람들을 두고 내가 바랍니다. 나 자신이 있는 곳에 저들도 나와 함께 있게 해 주십시오. 그래서 저들이 나의 영광을 지켜보게 해 주십시오. 세상의 기초가 놓이기 전에 하나님 나를 사랑하셔서 나에게 주신 그 영광을 말입니다.
25 그런데, 의로우신 아버지, 세상에 아버지 하나님을 알지 못합니다. 그런데 나는 하나님을 알았습니다. 이 사람들도 하나님이 몸소 나를 보내셨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26 내가 그들에게 하나님의 이름을 알렸습니다. 또 알릴 겁니다. 그래서 하나님이 나를 사랑하신 그 사랑이 그들 안에 있고 나도 역시 그들 안에 있도록 할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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