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 잊고 있던 예금/주식/보험/카드 찾기!
바쁘게 살다 보면 통장에 들어 있는 예금이나 보험을 잊거나, 미수령 주식, 발급받고 쓰지 않는 신용카드가 한둘씩 있다. 알고 보면 잊어 버린 돈이다. 금융회사는 내가 잊고 지내는 금융 상품까지 친절하게 알려주지 않는다. 어떻게 하면 잊고 있던 금융 상품을 찾아낼 수 있을까?
휴면예금과 보험 조회하기
휴면예금은 은행이나 우체국의 요구불예금, 저축성예금 가운데 최근 5년 이상(우체국 예금 10년) 아무런 거래가 없는 계좌에 들어 있는 돈을 말한다. 휴면보험금은 보험계약자가 보험료를 납입하지 않아 계약이 해지되거나 계약 만료 2년이 지나도록 찾아가지 않고 있는 환금급이다. 은행연합회에서 운영하는 휴면계좌 통합조회 시스템(http://www.sleepmoney.or.kr)에서 공인인증서로 본인확인 절차를 거치면 휴면예금과 보험금을 한 번에 조회할 수 있다. 휴면계좌를 확인하면 금액을 돌려받을 수 있다.
잊은 주식 조회하기
유무상 증자나 주식 배당이 발생했는데, 주주가 주소지 변경 등으로 배당 사실을 알지 못해 찾아가지 않은 '미수령 주식'도 조회할 수 있다. 무상증자나 주식 배당의 권리가 매도 전 주주에게 부여된 사실을 몰라서 찾아가지 않은 주식까지 포함한다. 휴면주식은 한국예탁결제원 홈페이지(http://www.ksd.or.kr)에서 '주식찾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잊은 신용카드 조회하기
발급 받은 신용카드는 쓰지 않더라도 1~3만 원 내외의 연회비가 부과될 수 있다. 분실이나 도용 등에 따른 금융사고로 이어지는 경우도 있다. 휴면카드가 많으면 '잠재 위험 고객'으로 분류되어 신용등급을 산정할 때 불리하다. 신용카드를 최근 3개월 내 집중적으로 발급받으면 신용등급이 하락할 수 있다. 한국신용정보원 신용정보서비스(http://www.credit4u.or.kr)에서 모든 신용카드의 발급 내역을 확인할 수 있다.
[참고 및 인용 도서: 부자 아빠 없다면 금융 공부부터 해라, 천규승, KOREA.COM]
'금융문맹 벗어나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17 외국 돈으로 거래하기 (25) | 2024.05.22 |
---|---|
16 금융소득 절세 전략 (28) | 2024.05.21 |
14 금융 상품 해약할 때 손해 최소화하기 (26) | 2024.05.18 |
13 믿을 수 있는 금융회사 분별하기 (29) | 2024.05.17 |
12 여신전문금융회사란? (30) | 2024.05.14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