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새한글성경읽고쓰기/로마서

새한글성경읽기_로마서 6장

by 마빡목사 2024. 5. 21.
728x90

로마서 6장

로마 사람들에게 보낸 편지 6장

죄에서 끊어져 죽고, 하나님을 바라보며 사는 우리

1 그러면 우리가 무슨 말을 하겠습니까? 은혜가 더 커지도록 우리가 죄 안에 줄곧 머물러 있어야 하겠습니까?
2 절대로 그럴 수 없습니다. 우리가 죄에는 죽은 사람들인데, 어떻게 여전히 죄 안에서 살겠습니까?
3 아니면, 여러분은 모르십니까? 세례를 받아 그리스도 예수님 안에 들어가 있게 된 우리가 세례를 받아 그분의 죽음 안으로 들어갔다는 것을요? 
4 우리는 세례를 통해서 그 죽음 안으로 들어가 그분과 함께 묻혔습니다. 그래서 그리스도님이 아버지의 영광을 힘입어 죽은 사람들 가운데서 일으킴받아 살아나신 것처럼, 우리 자신들도 새 생명 속에서 살아가게 되었습니다. 
5 우리가 그분의 죽으심에 동참하여 그분과 같은 존재가 되었다면, 그분의 부활하심에도 동참하여 그분과 같은 존재가 될 것입니다. 
6 이것을 우리가 알고 있습니다. 곧 우리의 옛사람이 그리스도님과 함께 십자가에 못 박힌 것은, 죄의 몸이 없어지게 하려는 것입니다. 그리하여 더는 우리가 죄를 섬기는 종이 되지 않게 하려는 것입니다.
7 왜냐하면 죽은 사람이 의롭다고 판결을 받고 죄에서 풀려나 있기 때문입니다. 
8 그러나 우리가 그리스도님과 함께 죽었다면 그분과 함께 살기도 할 것이라고 믿습니다.
9 우리가 알다시피, 그리스도님은 죽은 사람들 가운데서 일으킴받아 살아나신 뒤에 다시는 죽지 않으십니다. 죽음이 더는 그에게 주인 노릇 하지 못합니다.
10 그분이 죽으신 것은 죄의 지배를 끝장내려고 단 한 번 죽으신 것입니다. 그분이 사시는 것은 하나님을 바라보며 계속 살아가시는 것입니다. 
11 이와 같이 여러분 자신들도, 여러분이 죽어서 죄의 지배를 끝장냈고, 그리스도 예수님 안에서 하나님을 바라보며 살아간다고 여기십시오.
12 그러므로 죄가 여러분의 죽을 몸 안에서 지배하지 못하게 하여, 그 몸의 욕망에 굴복하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13 여러분 몸의 각 부분을 불의의 무기로 쓰이도록 죄에게 바치지 마십시오. 오히려 여러분 자신들을 죽은 사람들 가운데서 살아난 사람답게 하나님께 바치십시오. 여러분 몸의 각 부분을 의의 무기로 쓰이도록 하나님께 바치십시오.
14 정말이지, 죄가 여러분의 주인 행세를 하지 못할 겁니다. 여러분은 율법 아래 있지 않고 은혜 아래 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을 섬기는 종인 우리

15 그러면 어떻게 말해야 하겠습니까? 우리가 율법 아래 있지 않고 은혜 아래 있으므로 죄를 지어야 하겠습니까? 절대로 그럴 수 없습니다. 
16 여러분은 알지 못하십니까? 누군가에게 여러분 자신들을 종으로 바쳐서 그를 따르면 여러분은 여러분이 따르는 그 사람의 종이 되는 것 아닙니까? 죄의 종이 되어 죽음에 이르거나 순종의 종이 되어 의에 이르거나 하는 것 아닙니까?
17 그러나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여러분이 한때는 죄의 종이었지만, 이제는 전해받은 가르침의 본을 좇아 마음으로 순종하게 되었습니다.
18 죄에서 벗어나 자유를 얻고 의를 섬기는 종이 되었습니다. 
19 여러분이 제대로 이해하지 못할까 봐, 사람들이 흔히 말하는 대로 말합니다. 여러분은 몸의 각 부분을 더러움과 불법을 섬기는 종으로 바쳐서, 점점 더한 불법에 이르렀습니다. 마찬가지로, 이제는 여러분 몸의 각 부분을 의를 섬기는 종으로 바쳐서 거룩함에 이르도록 하십시오.
20 여러분이 죄의 종이었을 때 여러분은 의에 대해서는 자유로웠습니다.
21 그래서 여러분이 그때 무슨 열매를 거둬들였습니까? 그때 저지른 짓들을 이제는 여러분이 창피해합니다. 그 끝은 죽음이니까요. 
22 그러나 이제 여러분은 죄에서 벗어나 자유롭게 되었고, 하나님을 섬기는 종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여러분이 거룩함이라는 열매를 맺게 되었습니다. 그 끝은 영원한 생명입니다.
23 죄의 품값은 죽음이고, 하나님의 은혜의 선물은 그리스도 예수 우리 주님 안에서 누리는 영원한 생명입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