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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과 바람과 별과 詩

내일은 없다_윤동주

by 마빡목사 2023. 12.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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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은 없다

윤동주 1932.12

 

내일 내일 하기에
물었더니

밤을 자고 동틀 때
내일이라고

새날을 찾던 나는
잠을 자고 돌아보니

그때는 내일이 아니라
오늘이더라

무리여! 동무여!
내일은 없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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