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순절 다섯째 주일 공동기도문_2024.06.23.
사랑하는 하나님 아버지!
아버지의 아들딸이 하늘교회에 모여 한 목소리로 기도합니다.
우리가 한 마음으로 기도하고 찬양하며,
하나님을 예배할 수 있는 것은,
모두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사랑 덕분입니다.
주님, 정말 정말 감사합니다.
주님께서 베푸신 은혜를 한시도 잊지 않게 하여 주십시오.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새 사람이 되었습니다.
이전에 세상 속에서 살던 옛사람은 이제 없고,
날마다 예수 그리스도와 늘 함께 사는 새 사람입니다.
그런데 주님, 과연 오늘날 우리는 새로운 삶을 살고 있는지요?
옛사람의 잘못된 습관을 과감히 끊게 하소서!
주님, 저희 믿음이 말로 그치지 않기를 바랍니다.
믿음과 삶, 말과 행실이 같은,
진실한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진리의 영이신 성령 하나님!
저희를 진실하게 하소서.
저희 힘만으로 할 수 없다는 걸 잘 압니다.
더욱 성령이 충만하여 예수님처럼,
이 세상 한 복판에서 하나님 나라를 미리 맛보고,
살아가는 사람들이 되게 하소서.
무엇보다 지혜를 구합니다.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뜻과,
하나님의 온전하심을 닮아가는 삶이 무엇인지 분별하게 하소서.
지혜의 영이신 성령 하나님!
저희를 지혜롭게 하소서.
우리 모두 위대한 성령의 사람이 되게 하소서!
생명을 살리시는 성령님!
저희로 생명을 살리게 하소서.
죽음의 권세와 악한 영에 눌리지 않고 저항하는 용기를 주소서!
예수님께서 죽음을 이기셨습니다.
우리는 죽음이 두렵지 않습니다.
승리하신 예수님을 힘입어 온 세상에 복음을 전하게 하소서!
모든 죽어가는 것을 사랑으로 일으켜 세울 수 있게 하소서!
다윗의 잔이 주님의 은혜로 넘치듯이
우리의 몸과 마음이 성령 하나님으로 차고 넘치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날마다 우리가 성령님으로 예수님을 닮아가기를 소망하며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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