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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한글성경 읽기_마태복음 25장 마태복음 25장 열 처녀 비유 1 "그때에 하늘나라는 열 처녀의 경우와 같을 겁니다. 그들은 자기들의 등불을 챙겨 들고 신랑을 맞이하러 나갔어요. 2 그런데 그들 가운데 다섯 명은 생각이 짧고 다섯 명은 생각이 깊었습니다. 3 생각 짧은 처녀들은 등불은 챙겨 갔는데 올리브기름은 가져가지 않았습니다. 4 한편 생각 깊은 처녀들은 등불과 함께 통에 담긴 올리브기름도 챙겨 갔습니다. 5 그런데 신랑이 오는 데 시간이 오래 걸리자 처녀들이 모두 졸다가 잠이 들었습니다. 6 한밤중이 되었을 때 외치는 소리가 났습니다. '자, 신랑이 옵니다! 나가서 그를 맞아들이세요!' 7 그때에 바로 그 처녀들이 모두 깨어 일어나서 자기들의 등불을 깔끔하게 손보았습니다. 8 생각 짧은 처녀들이 생각 깊은 처녀들에게 말했습니다. .. 2024. 2. 9.
'우리 안의 가짜 하나님 죽이기'를 읽고 '우리 안의 가짜 하나님 죽이기'를 읽고 호세 마리아 마르도네스 지음, 홍인식 옮김 어떤 하나님을 믿느냐가 우리 삶의 모습을 정한다. 사람들은 한 분 하나님, 오직 유일한 하나님을 믿는다고 생각하지만 사실은 그렇지 않다. '오직 유일한 한 분 하나님을 믿는다'는 건 신앙고백일 뿐 각 사람의 '믿음의 증거' 또는 '신앙의 삶'은 굉장히 다양한 형태를 보인다. 우리 안에 형성된 하나님의 상이 각자 다르기 때문이다. 같은 교회에서 신앙생활을 하는데도 도무지 이해할 수 없는 행동을 하는 사람이 있지 않은가! 이해할 수 없는 행동을 '하나님의 이름'으로 또는 '하나님의 말씀'이라며 정당화하는 사람도 있다. 그분의 신앙고백은 과연 진짜 하나님의 말씀일까? 이 책은 지난날 우리가 무비판적으로 받아들였던 '하나님의 형.. 2024. 2. 8.
슬픈 족속(族屬)_윤동주 슬픈 족속(族屬) 윤동주_1938.09 흰 수건이 검은 머리를 두르고 흰 고무신이 거친 발에 걸리우다. 흰 저고리 치마가 슬픈 몸집을 가리고 흰 띠가 가는 허리를 질끈 동이다. 2024. 2. 7.
바람이 불어_윤동주 바람이 불어 윤동주 바람이 어디로부터 불어와 어디로 불려 가는 것일까 바람이 부는데 내 괴로움에는 이유가 없다. 내 괴로움에는 이유가 없을까, 단 한 여자를 사랑한 일도 없다. 시대를 슬퍼한 일도 없다. 바람이 자꾸 부는데 내 발이 반석 위에 섰다. 강물이 자꾸 흐르는데 내발이 언덕 위에 섰다. 2024. 2. 6.
새한글성경 읽기_마태복음 24장 마태복음 24장 성전이 무너질 것이라고 미리 말씀하시다 1 예수님이 성전에서 나가서 계속 가고 계셨다. 그때 제자들이 다가와서 예수님께 성전 건물들을 가리켜 보여 드렸다. 2 그러자 예수님이 그들에게 대답하셨다. "그대들이 이 모든 것들을 보고 있지 않나요? 아멘 그대들에게 말합니다. 여기에 있는 돌 하나도 다른 돌 위에 아예 남아 있지 못할 겁니다. 완전히 허물어질 겁니다." 밀려올 큰 고통의 시작 3 예수님이 올리브산 위에 앉아 계실 때였다. 제자들이 예수님께 다가와서 따로 여쭈었다. "저희에게 말씀해 주세요. 이런 일이 언제 일어나겠습니까? 선생님이 다시 오시는 것과 세상이 끝날 때의 징조는 무엇이겠습니까?" 4 예수님이 그들에게 대답하셨다. "그 누구에게도 속아 헤매지 않도록 조심하세요. 5 많은.. 2024. 2. 6.
금척마을회관에서 핀 겨울 웃음 꽃 금척마을회관에서 핀 겨울 웃음꽃 한일장신대 어두문학회와 무주금평교회가 함께한 봉사활동 한일장신대학교 어두문학회(지도교수: 최재선, 회장: 미야 작가)와 무주 금평교회(담임: 허진곤 목사)는 어르신들을 위한 따뜻한 봉사활동을 함께 진행했습니다. 금척마을회관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맛있는 식사와 감동이 넘치는 판소리 공연으로 마을 어르신을 섬겼습니다. 금평교회는 떡국, 바람떡, 과일 등 맛있는 음식을 준비하여 어르신들을 정성껏 섬겼습니다. 특히, 어두문학회 김명희 작가의 딸인 고예지 청년은 뛰어난 판소리 실력으로 어르신들의 마음을 사로잡았습니다. 올해 한예종에 입학 예정인 고예지 청년은 이번 행사에 기쁜 마음으로 재능을 기부했습니다. 삼십 여분이 넘는 시간 동안 열정이 넘치는 판소리 공연을 했습니다. 어두문학.. 2024. 2.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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