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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한글성경읽고쓰기/마태복음

새한글성경 읽기_마태복음 3장

by 마빡목사 2023. 12.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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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태복음 3장

세례자 요한이 선포하다

1 그즈음에 세례자 요한이 나타나 유대아의 광야에서 선포했다.
2 그가 말했다. "회개하십시오! 하늘나라가 가까이 와 있습니다!"
3 이 요한은 하나님이 예언자 이사야를 통해 말씀하신 그 사람이다. 이런 말씀이었다. "광야에서 외치는 이의 소리이다. '너희는 닦으라, 주님의 길을. 곧게 만들어라, 주님 걸으실 좁은 길들을.'"(사 40:3 칠십인역)
4 그런데 바로 그 요한은 낙타 털가죽으로 만든 옷을 입고 가죽띠를 허리에 두르고 있었다. 그의 음식은 메뚜기와 들벌꿀이었다.
5 그때에 예루살렘과 온 유대아와 요르단강 둘레 온 지역 사람들이 요한한테 나아갔다.
6 그리고 요르단강에서 그에게 세례를 받으며 자기들의 죄를 털어놓았다.

회개의 열매를 맺으라

7 바리새파와 사두개파 가운데서 많은 사람들이 자기에게 세례를 받으러 오는 것을 보고서 요한이 그들에게 말했다. "독사의 자식들아! 누가 당신들에게 경고하여 알려 주었소? 머지않아 닥칠 심판을 피해 달아나라고!
8 회개에 마땅한 열매를 맺으시오!
9 '아브라함이 우리 조상'이라고 속으로라도 말할 생각조차 하지 마시오. 당신들에게 말합니다. 하나님은 이 돌들로도 아브라함의 자손이 일어나게 하실 수 있소.
10 이미 도끼가 나무들 뿌리에 놓여 있소. 그러므로 어떤 나무든 좋은 열매를 맺지 않으면 찍어 내어 불에 던지실 것이오."

더 힘 있는 분이 오실 것이다

11 "나는, 당신들에게 세례를 줍니다, 물로요. 당신들이 회개하도록요. 하지만 내 뒤에 오시는 분은 나보다 더 힘이 있습니다. 나는 그분의 샌들을 들어 드릴 만하지도 못합니다. 그러나 그분은, 당신들에게 세례를 주실 것입니다, 성령과 불로요.
12 그분의 손에는 까부르는 갈퀴발이 있습니다. 그분은 자신의 타작마당을 말끔하게 하실 것입니다. 알맹이는 광에 모아들이시고, 쭉정이는 꺼지지 않는 불에 싹 태워 버리실 것입니다."

예수님이 세례받으시다

13 그때에 예수님이 갈릴래아로부터 요르단강의 요한한테 다다르셨다. 요한에게 세례를 받으시려는 것이었다. 
14 요한은 예수님을 가로막으면서 말했다. "선생님께 세례받아야 하는 사람은 바로 저입니다. 그런데 선생님, 선생님이 저한테 오시다니요?"
15 예수님이 요한한테 대답하셨다. "내 뜻을 받아들이세요, 이제는! 이렇게 하여 의를 다 이루는 것이 우리에게 마땅하니까요." 그때 비로소 요한이 예수님의 뜻을 받아들인다.
16 세례를 받으시고 예수님이 곧바로 물에서 솟아오르셨다. 그런데, 보라, 예수님께 하늘이 열렸다. 그리고 예수님이 보시니, 하나님의 성령님이 비둘기처럼 내려와 예수님 위로 오셨다.
17 또, 보라, 하늘에서 소리가 났다. 그 소리가 말했다. "이는 사랑하는 내 아들이다. 나는 그가 좋다."

[이미지출처: 갓피플 어린 나귀_배지은 세례받으시는 예수님] https://cnts.godpeople.com/p/107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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