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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이야기

AI시대, 교육의 미래와 기독교교육

by 마빡목사 2023. 5.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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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성형 AI시대, 교육은 어떻게 변화하고, 기독교교육은 어떻게 대응해야할까? 

  ChatGPT가 공개되면서 교육계에 부는 변화의 바람이 거세다. ChatGPT와 같은 생성형AI는 학생에게는 유능한 학습 동료이자 보조교사, 교사에게는 똑똑한 조교 역할을 할 수 있다. 비로소 AI가 교수학습현장에 도입된 것이다. 학교교육도 많은 변화가 일어나겠지만, 교회교육은 또 어떻게 해야할지 고민이 깊어진다. 이러한 문제와 관련하여 기독교교육학자들이 2023년 6월 3일 학술대회로 모인다. 기술(Technology) 발전과 관련된 최신 정보를 기독교교육과 목회현장에 적용하는 연구를 해온 한국기독교교육정보학회(Korea Society for Christian Education & Technology Information, 약칭 KSCEIT)가 주최하는 학술대회이다.

한국기독교교육정보학회 춘계학술대회 웹포스터
한국기독교교육정보학회 학술대회 주제와 발표를 담은 웹포스터이다.

 ChatGPT시대, 교육의 미래와 기독교교육

  학술대회 주제는 "ChatGPT시대, 교육의 미래와 기독교교육"이다. 주제와 관련하여 이 분야 전문가인 금오공대 임상훈 박사와 서울신대 허선영 박사가 주제 발표를 한다. 임상훈 박사가 발표할 주제 발표 제목은 "미디어의 역사적 변화와 교육의 관계를 통해 보는 ChatGPT시대의 지식, 교수학습, 그리고 학습자"이다. 허선영 박사는 "교수학습에서 ChatGPT 활용방안"을 발표하는데, 서울신대 원신애 박사가 생성형AI활용에 기독교적 관점을 어떻게 적용할 것인가를 보충하여 "'주체'문제에 대한 기독교교육적인 성찰: 대화모델(ChatGPT) 및 지식 창의성을 중심으로"라는 제목으로 발표한다. ChatGPT 활용에 대한 깊은 지식과 미디어적 접근 방식을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이며, 동시에 기독교교육적인 차원에서 어떻게 적용하여 활용할지 안내하는 발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기독교교육과 관련된 최신 정보와 교육문제 관련 주제 발표

  오전 주제 발표가 끝나면 점심 식사 후 자유 주제 발표가 있다. 자유 주제 발표는 최근 기독교교육과 관련된 정보와 교육문제 관련한 발제로 기독교교육이 일어나는 현장에 있는 모든 사람에게 유익한 정보 나눔의 장이 될 것이다. 총 4가지 주제로 발표가 진행된다. "기독교대학 채플과 기독교교과 운영에 대한 실태 및 인식", "챗GPT를 활용한 미래교육 방법론 제언", "MZ세대를 위한 언택트 교육에 대한 비판적 성찰", "탈진실 시대의 삶을 위한 리터러시: 활동적 장년층의 인식을 중심으로" 순서이다. 이후 종합토론 시간을 통해 주제 발표와 4가지 자유주제를 바탕으로 통섭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현장과 줌온라인 동시 진행

  이번 학술대회 역시 오프라인과 온라인을 병행하는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진행한다. 현장 참여는 2023년 6월 3일(토) 09시 30분부터 총신대학교 제1종합관, 4층 세미나실에서 시작하며 오후 4시까지 이어진다. 줌온라인은 웹포스터에 있는 QR코드를 스마트폰으로 스캔하여 참여할 수 있다. 거리가 멀어서 현장에 오기 힘든 사람도 줌온라인으로 거리와 상관없이 학회에 참여할 수 있다.

총신대 종합관 약도
총신대 종합관 오는 길은 버스 742,752 마을버스 동작14, 지하철 7호선 남성역 3번 출구에서 내려 도보로 15분 정도 소요된다.

  많은 사람이 참여하여 기독교교육 현장에서도 AI시대 교육 변화의 거센 파도를 파도타기 하듯 즐기는 날이 오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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