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민주당대표 퇴원, "국민께서 살려주셨다!"
참고: [오늘 이 뉴스] "증오하고 죽이는 정치 사라져야" 8일 만에 퇴원.. 이재명의 호소(2024.01.10/MBC뉴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대표 퇴원 후 메시지 전문
존경하고 사랑하는 국민 여러분, 먼저 심려를 끼쳐드려서 죄송합니다. 그리고 감사드립니다. 국민 여러분께서 살려 주셨습니다. 우리 국민 여러분께서 살려주신 목숨이라 앞으로 남은 생도 오로지 국민들을 위해서만 살겠습니다. 함께 사는 세상 모두가 행복하고, 희망을 꿈꾸는 그런 나라 꼭 만들어서 보답드리겠습니다.
모두가 놀란 이번 사건이 증오의 정치, 대결의 정치를 끝내고, 서로 존중하고 상생하는 제대로 된 정치로 복원하는 이정표가 되길 진심으로 소망합니다. 상대를 죽여 없애야 하는 전쟁 같은 이 정치를 이제는 종식해야 합니다. 서로 존중하고 인정하고 타협하는 제대로 된 정치로 복원되길 바랍니다.
우리 정치가 어느 날인가부터 절망을 잉태하는 죽임의 정치가 되고 말았습니다. 이제 이번 사건을 계기로 우리 모두가 되돌아보고, 저 역시도 다시 한번 성찰하고. 그래서 희망을 만드는 살림의 정치로 되돌아갈 수 있도록 저부터 노력하겠습니다.
그리고 각별하게 우리 부산 시민 여러분! 그리고 생사가 갈리는 그 위급한 상황에서 적절하고도 신속한 응급조치로 제 목숨을 구해주신 부산의 소방, 경찰 그리고 부산대의료진 여러분께 각별한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그리고 수술부터 치료까지 최선을 다해주신 서울대병원 의료진 여러분께도 감사 말씀을 전합니다.
다시 한 번 말씀드리거니와 이제 증오하고 죽이는 이런 전쟁 같은 정치, 이번 사건을 계기로 사라지면 좋겠습니다. 저도 노력하겠습니다. 존중하고 그리고 공존하는 그런 정치로 복원되고, 희망 있는 나라로 우리가 함께 갈 수 있다면 남은 제 목숨이 없어진 들 뭐가 그리 아깝겠습니까. 진심으로 다시 한번 감사 말씀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정치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제22대 총선결과, "범야권 192석, 여당 108석" 검찰독재정권 폭주 막아라! (29) | 2024.04.11 |
---|---|
‘국민의 짐’을 ‘파묘’하자 (27) | 2024.03.06 |
[노무현에게 듣다] 04. 원칙이 승리하는 사회 (39) | 2023.11.08 |
[노무현에게 듣다] 03. 사람사는세상 (75) | 2023.10.16 |
이재명 구속 영장 기각 (27) | 2023.09.27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