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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과 바람과 별과 詩

반딧불_윤동주

by 마빡목사 2024. 7.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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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딧불

윤동주

 

가자 가자 가자
숲으로 가자
달조각을 주으며
숲으로 가자.

그믐밤 반딧불은
부서진 달조각,

가자 가자 가자
숲으로 가자
달조각을 주으러
숲으로 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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