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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과 바람과 별과 詩

눈_윤동주

by 마빡목사 2024. 7.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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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동주_1936.12.

 

지난밤에
눈이 소오복이 왔네

지붕이랑
길이랑 밭이랑
추워한다고
덮어주는 이불인가 봐

그러기에 추운 겨울에만 내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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