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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하늘교회 이야기/공동기도문

오순절 아홉째 주일 공동기도문

by 마빡목사 2024. 7.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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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순절 아홉째 주일 공동기도문_2024.07.21.

사랑하는 하나님 아버지,

 주일 아침, 하나님께 예배하려고 교회로 모였습니다. 하나님을 향해 있는 저희의 얼굴을 섬세하게 살펴봐 주십시오. 저희가 지난 한 주 살아온 모습도 톺아봐 주십시오. 예수님의 은혜에 힘입어, 저희를 어여삐 여겨주시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저희 나름대로 하나님의 뜻대로 살려고 노력했습니다. 하지만, 저희 힘만으로 하나님께 순종하는 삶을 살기가 쉽지 않았습니다. 날마다 세상의 유혹과 시험이 거친 파도처럼 저희를 흔들고, 옛사람은 뱀처럼 똬리를 틀고 앉아 저희를 넘어뜨리려고 합니다.

저희가 시험에 빠지지 않도록 성령 충만을 간구합니다.

 날마다 깨어 숨 쉬는 것처럼 하나님의 은혜는 늘 충만합니다. 다만, 우리가 하나님의 은혜를 망각하면, 꼭 넘어지고 맙니다. 성령 하나님! 늘 내 안에 계시는 예수님을 기억하게 해 주십시오. 순간순간마다 예수님과 함께 숨 쉬는 삶을 살게 하여 주십시오.

 저희 삶의 모든 문제를 하나님 앞에 내려놓고 간구합니다. 경제적인 어려움이 있습니다. 자녀와 갈등이 있습니다. 악한 영이 수시로 공격해서 두렵게 합니다. 앞날이 불안합니다. 전능하신 주님! 저희 문제를 해결해 주실 줄 믿습니다! 강하고 담대한 삶을 살도록 저희에게 믿음을 더해 주십시오.

하나님! 세상을 구원하여 주십시오.

 지난 수해로 삶의 터전과 목숨을 잃은 사람이 많습니다. 저들을 친히 위로하여 주십시오. 긍휼히 여겨 주십시오. 또, 불의로 희생당한 억울한 청년이 있고, 억울한 죽음을 밝히려는 많은 사람이 지옥 같은 고통 가운데 있습니다. 살아계신 하나님, 잘못된 것을 바로잡아 주십시오. 저희를 사용하셔서 하나님의 정의를 이루어 주십시오.

 캄보디아 김지영 선교사, 케냐 최지원 선교사, 필리핀 강상수 선교사, 예심 선교회, 한일장신대가 하나님이 맡기신 사명을 잘 감당하기를 기도합니다. 물심양면으로 함께 선교하겠습니다. 하나님의 선교에 동참하는 삶을 살게 하소서.

이 모든 간구,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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