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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하늘교회 이야기/공동기도문

오순절 여섯째 주일 공동기도문

by 마빡목사 2024. 7.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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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순절 여섯째 주일 공동기도문_2024.06.30.

사랑하는 하나님 아버지!

일 년의 절반을 지나는 주일날 아침입니다.
한 해를 주님의 은혜 안에 살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오늘 지금 이 자리에 살아 숨 쉬는 것도 다 주님의 은혜입니다. 
또, 소중한 사람과 함께 하나님을 예배할 수 있음에 감사합니다.
우리가 매일 당연하게 누리는 것들이 
결코 당연한 것이 아니라 은혜라는 것을 잘 압니다. 
가장 먼저는, 하나님이 우리에게 베푸신 사랑 때문이고,
우리 곁에 있는 누군가의 헌신 덕분이고, 
심지어 제가 알지 못하는 이웃이 흘린 피와 땀이 있어서입니다.

날마다 감사로 사는 사람이 되게 하소서.

주님, 결코 교만한 삶을 살지 않게 하여 주십시오.
교만은 하나님이 가장 싫어하시는 죄악입니다.
감사한 줄 모르고, 원망하고, 남에게 책임을 뒤집어 씌우고,
남이 베푼 호의를 권리로 착각하거나 당연한 것으로 여기고,
책임질 줄 모르는 삶을 멀리, 멀리! 하게 하여 주십시오.
교만은 패망의 선봉입니다. 
교만과 단절하게 하소서.

아침에 잠에서 깨어 숨 쉬는 순간부터 저녁잠이 들 때까지,
모든 날이 감사할 일입니다. 
겸손한 삶을 살게 하소서.

받은 은혜에 합당하게,
선을 행하는 삶을 살게 하여 주십시오.

예수 그리스도로 만족하는 삶을 살게 하소서.

우리는 하나님의 아들딸입니다. 
세상 그 누구보다 무엇보다
존귀한 존재입니다. 
그런데도 세상의 기준으로 남과 나를 비교하면서 스스로를 업신여길 때가 있습니다.

우리는 예수님의 생명과 맞바꾼 사람들입니다.
주님! 우리 자신이 얼마나 귀한 사람인지 늘 기억하게 하소서.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기쁨과 행복을 찾는 우리가 되게 하소서.
우리 교회가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참 기쁨을 발견하는 교회가 되길 소망합니다. 

기쁨과 행복을 찾는 사람이 있다면,
누구든지 
우리 교회로 보내주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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