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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이신 그리스도 주일 공동기도문_2024.11.24.
나의 왕, 나의 주, 예수 그리스도시여!
입으로는 예수님이 나의 구주이며, 나의 왕이시라고
고백했습니다. 그러나 실상 내 삶의 주인은 늘 나였습니다.
주님께서 애끓는 목소리로 저를 부르셨는데도,
나는 애써 귀를 닫고 주님이 부르시는 소리를 외면했습니다.
그저 제가 하고 싶은 대로, 제 욕심을 따라 살았습니다.
그런데도 주님은, 나를 버리지 않으셨습니다.
참을 수 없을 만큼 망가져도 주님은 결코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주님, 이토록 부족한 저를 끝까지 사랑하시니… 감사합니다.
내 왕좌는 버리고, 예수 그리스도가 왕이 되게 하소서.
내 죄로 인해 스스로 괴로움을 자처하거나,
세상 죄로 인해 고통 속에 허우적 댈 때,
주님은 고요 속에서 언제나 내 안에 평안으로 찾아오셨습니다.
내가 왕이 되려고 하면 힘들고 고통스럽지만,
주님께 왕좌를 내어드리면 제 삶에 하늘의 평화가 임했습니다.
왕이신 예수 그리스도시여! 사랑과 은혜로 우리를 구원하소서.
진리와 정의로 우리에게 참 자유와 기쁨이 넘치는 삶을 주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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