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함양하늘교회 이야기/공동기도문28

오순절 스물한 번째 주일 공동기도문 오순절 스물한 번째 주일 공동기도문_2024.10.13. 사랑하는 하나님 아버지 지난 한 주 동안 짊어진 무거운 짐을 모두 내려놓고, 아버지를 예배합니다. 아버지의 따스한 품에 안겨 참된 쉼을 누리고 싶습니다. 거칠고 힘든 삶에 지친, 연약한 저희를 받아 주시길 바랍니다. 저희의 믿음이 부족해도, 주님 앞에 설 자격조차 없을지라도, 주님은, 저희를 죽기까지 사랑하시는 분이라는 걸 압니다. 주님, 주님께로 갑니다. 저희를 긍휼히 여기사 끌어안아주소서. 세상 모든 슬픔과 아픔을 저희가 다 지고 가는 것 같지만, 실은, 아버지의 넓고 넓은 등에 저희가 업혀 있습니다.아버지! 우리는 아버지의 자녀, 하나님의 가족입니다. 하나님의 가족으로, 날마다 하나님 나라에 살기를 바랍니다. 우리 서로 거짓 없이 진실한 사랑.. 2024. 10. 15.
오순절 스무 번째 주일 공동기도문 오순절 스무 번째 주일 공동기도문_2024.10.06. 사랑하는 하나님 아버지 평화로운 주일 아침, 오늘도 하나님은 저희에게 예수 그리스도의 평강이 있으라 말씀하십니다. 하나님, 하루하루를 살면서 예수님이 생명을 내어주셔서 얻은 참 평화를 우리가 누리며 살고 있는지요. 우리는 그러지 못했습니다. 참 평화가 무엇인지 모르고 살아온 날이 너무나 많습니다. 날마다 삶의 문제가 눈엣가시처럼 우리를 찌르기 때문입니다. 주님, 저희를 불쌍히 여겨 주십시오.눈을 들어, 평화의 왕이신 예수님을 바라봅니다. 내 문제만, 내 아픔만 바라보다가, 이제 주님을 바라봅니다. 큰 숲처럼, 끝없이 펼쳐진 바다처럼, 셀 수 없이 빛나는 별처럼, 위대하신 주님이 내 곁에서 버팀목이 되어 주심을 깨닫습니다. 하나님이 나의 구원이시고, .. 2024. 10. 6.
오순절 열아홉 번째 주일 공동기도문 오순절 열아홉째 주일 공동기도문_2024.09.29.사랑하는 하나님 아버지 들숨날숨, 만질 수 없는 숨이 매일 우리 심장을 뛰게 하듯이 주님의 영은 지금 이 순간에도 우리를 살게 하십니다. 성령 하나님께서 오늘도 우리 영혼을 감싸 안아주십니다. 한낱 흙먼지로 돌아갈 수밖에 없는 저희였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우리를 사랑하셔서, 먼지처럼 의미 없이 흩날리지 않게 하시려고, 예수님을 보내셔서 우리를 새롭게 하셨습니다. 예수님 덕분에 우리 삶은 흙먼지로 허무하게 끝나지 않습니다. 살아 숨 쉬는 역사, 영원히 사라지지 않는 의미가 되었습니다.우리 교회가 하나님 나라의 역사가 되게 하소서! 하나님은 우리를 예수 그리스도의 생명과 맞바꾸셨습니다. 우리의 삶은 곧, 예수 그리스도의 삶입니다. 예수님께서 이 땅에 오.. 2024. 9. 29.
오순절 열여덟 번째 주일 공동기도문 오순절 열여덟째 주일 공동기도문_2024.09.22. 사랑하는 하나님 아버지 가을인데도 한 여름 같은 무더위를 식히는 비가 내렸습니다. 따가운 볕에 열매가 타들어 갈까 염려하는 농부에게는 단비였습니다. 하지만, 어떤 곳은 비가 너무 많이 와서 수해를 입은 곳도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아름다운 세계가 이토록 아파 신음합니다. 무더운 여름과 뜨거운 추석을 지내면서 우리는 인류가 파괴한 자연을 돌아봅니다. 이토록 심각한 기후 위기 앞에서도 저희는,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지 모릅니다. 막막할 따름입니다. 주님, 저희를 불쌍히 여겨 주십시오.생명의 영, 지혜의 영이신 성령 하나님! 하늘의 지혜를 구합니다. 우리가 창조 세계를 회복하고, 또 자연뿐만 아니라 기후 위기로 죽어가는 수많은 생명을 살릴 수 있도록.. 2024. 9. 22.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