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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하늘교회 이야기/공동기도문

오순절 열여섯 번째 주일 공동기도문

by 마빡목사 2024. 9.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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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순절 열여섯째 주일 공동기도문_2024.09.08.

 

사랑하는 하나님 아버지

지난 한 주간도 저희를 안전하게 지켜주셔서 감사합니다. 날마다 우리의 숨이 멎지 않고, 심장이 쉼 없이 뛰게 하신 은혜도 감사합니다. 사랑하는 엄마아빠, 아들딸이 곁에 있게 하신 것도, 오늘 이 자리에 사랑하는 형제자매, 함양하늘교회 교우와 함께 하나님을 예배하게 하신 은혜도 감사합니다. 이 모든 것이 하나님이 베푸신 놀라운 기적입니다. 오늘의 감사는 하나님께서 세상을 창조하기 전부터 우리를 사랑하시기로 예정하셨기에 누릴 수 있는 기쁨입니다. 아버지, 정말 정말 감사합니다.

하나님! 우리 서로 진심으로 사랑하게 해 주십시오.

사랑은 거짓이 없습니다. 우리는 예수님을 통해 진짜 사랑이 어떤 것인 줄 압니다. 친구를 위해 자기 목숨도 내어주는 사랑. 우리가 과연 그런 사랑을 할 줄 아는 공동체인지요. 주님, 우리는 연약합니다. ‘사랑’에 서툽니다. 사랑을 하려면 많은 노력이 필요한데, 우리는 오래 참는 것이 힘들고, 내가 손해 보면서까지 남을 위해 사는 것도 어렵습니다. 그러나 주님, 우리를 살리려고 십자가 지신 예수님이 우리 안에서 우리를 참 사랑의 길로 인도하여 주실 줄 믿습니다.

예수님의 마음으로 타인을 대하게 하소서.

우리의 성격과 삶을 변화시키는 것은 오직 주님이십니다. 주님의 선한 능력으로 우리를 다듬어 주소서. 예수님께서 자신을 찾아오는 모든 사람의 마음을 깊이 헤아려 함께 울고, 아파하며 그들을 치유해 주셨듯이, 우리 역시 아픔 당한 이웃과 아픔을 함께 느끼며, 그들을 위해 기도하며, 치유하는 주님의 손길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하나님, 우리를 사용하여 주십시오. 많은 사람을 주님께로 인도하는 함양하늘교회가 되기를! 예수님 이름을 힘입어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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